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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좋은일터] 승일미디어그룹㈜ 좋은일터, 지속가능 성장의 디딤돌

[금강일보 이기준 기자] 창조와 열정, 혁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디어 관련 종합컨설팅 회사로 발돋움한 승일미디어그룹(대표 정재원)은 2013년 법인 전환을 발판으로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인쇄·출판 분야 기획·디자인부터 웹 미디어, 방송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회사의 성장에 집중했다. 물론 이 같은 성장의 원동력은 직원들의 열정과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임직원 모두가 성장을 위해 뛰었고 그래서 직장생활은 고될 수밖에 없었다.


승일미디어그룹은 2020년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노사상생 대전형 좋은일터 조성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회사 발전의 디딤돌을 놓기로 한 거다. 그간 엄두를 내지 못 했던 열악한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노사상생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였다.


승일미디어그룹은 우선 사업 참여와 맞물려 37명을 신규 채용했다. 필요 인력의 1.5배 수준을 유지해 근무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자는 취지였다. 직원이 늘면서 2019년 주 52시간이었던 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 40시간으로 줄었다. 사업 전엔 야근이 거의 일상이었지만 인력 증원을 통해 초과근로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 같은 신규 채용엔 대전시 좋은일터 지원 사업 외에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각종 인력지원사업도 큰 도움이 됐다.


근무시간이 단축되면서 직원 일-가정 양립의 여력도 커졌다. 신규 채용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서 연차사용률이 평균 85%나 증가했다. 승일미디어그룹은 또 금요일 정시퇴근제를 도입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1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월 최대 3회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경우 그렇게 하도록 배려했다.


빡빡했던 근무여건에 숨통이 틔면서 업무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근로시간 단축에서 비롯된 여유가 큰 변화를 일으킨 거다. 출판물과 방송콘텐츠 제작 등 회사의 업무 특성상 실수를 줄이는 게 가장 큰 비용 절감인데 결과물의 품질이 좋아지니 직원복지에 투입되는 비용이 상쇄되고도 남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승일미디어그룹은 노사협의회도 구성해 이 같은 근무환경 개선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직장 내 수평적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 노사협약을 통해 직원 주차공간 확보와 불가피한 주말·야간 편집 시 업무시간 조정 또는 유급휴가 부여 등 건의를 수용했다. 또 육아휴직 보장을 통해 경력단절 우려도 해소했다. 직원들이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을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팀별 ‘치킨데이’를 운영하고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사내 독후감대회를 열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좋은일터 조성 사업을 통해 직장 내 직원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창고처럼 사용되던 건물 지하실을 휴게실로 리모델링 해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승일미디어그룹은 최근 지하 휴게실을 1층으로 옮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진우 전무는 “승일미디어그룹은 관공서의 대국민 홍보업무가 주업인데 관공서 일정에 맞춰야 하는 데드라인이 존재함에 따라 야근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떨어지고 효율성도 낮아지면서 퇴사하는 직원도 많았다”며 “좋은일터 조성 사업은 회사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회사 발전을 위해 일해준 승일인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